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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6년 대외수상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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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사업 대외기관 평가 수상…‘일 잘하는 자치구’ 명성 이어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중 10개 사업 ‘우수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해 28개 사업의 대외기관 평가 수상을 통해 ‘일 잘하는 자치구’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구는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중 10개 사업에서 우수구로 최종 선정됐다. 확보한 재정보전금만 3억6500만원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희망일자리 만들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 ▲걷는 도시 서울 조성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 구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만들기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서울, 꽃으로 피다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2개 분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등이다.


특히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서울, 꽃으로 피다’ 분야는 4년 연속,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분야는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재활용 청결 분야)’ 수상도 의미 있다. 구는 올해 초 재활용선별장 가동이 중단돼 청소대란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용산구, 2016년 대외수상 '대박'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이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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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단속과 캠페인에 나섰으며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나서 동 순찰을 돌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우수상) ▲제8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 ▲2016년 지자체 합동평가(산림분야 우수상) ▲제5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대상)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대상) 등 ‘전국단위 수상’을 통해 많은 지자체의 부러움을 샀다.


구는 ‘온나라 지식’을 기반으로 지식 플랫폼을 구축, 토론 방식과 제안 채널, 평가제도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쉽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지식 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도 의미가 크다. 290개 시민단체가 모인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의 날(5월10일)을 기념해 공약 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직능인과 중소상공인 우수 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물론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정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지역 주민들과 항상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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