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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에 6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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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60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73포인트(1.47%) 오른 603.0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증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1억원, 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32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이 13.28% 상승했고 운송업(3.82%), 운송장비·부품업(2.56%), 일반전기전자업(1.98%)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업(-0.13%)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바이로메드가 5.03% 급등했고 코미팜(3.68%), CJ E&M(2.31%), SK머티리얼즈(1.96%)도 상승했다. 반면 메디톡스(-2.28%), 로엔(-1.86%), GS홈쇼핑(-1.64%)은 약세를 나타냈다.


3개 종목 상한가 포함 871개 종목이 강세, 238개 종목이 약세를 기록했고 75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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