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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가수 신성우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신성우는 오늘(12일) 오후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성우의 예비신부는 16살 연하 일반인으로 신성우와 4년여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성우는 청첩장을 통해 "무대 위 배우들이 월요일이 공연이 없는 날이라 월요일에 부득이 결혼식을 잡게 됐다"며 뮤지컬 동료 배우들의 결혼식 참석을 배려했다.
한편 신성우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해 '서시', '사랑한 후에' 등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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