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7년 1월 8일까지 25일간"
"인기품목인 굴비, 한우, 청과 등 최대 30% 할인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 훈)가 오는 15일 부터 17년 1월 8일 까지 25일간에 걸쳐 본격적인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지하 1층 식품 본 매장에서 축산·농산·수산·건강식품 등 총 200여종에 달하는 명절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하며 최대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위축된 선물세트 구매심리를 제고하고자 예년에 비해 3주 앞당겨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예약 판매되는 선물세트 중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비중은 지난 설 세트상품에 비해 30%이상 확대되어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사과·배 등 과일세트도 실속형 세트구성을 대폭 확대하였다.
백상일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최근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비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올 명절 선물세트 예약판매는 지난해 인기 상품과 실속형 상품을 골고루 배분하여 지난 명절 대비 30%이상 예약판매 물품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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