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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이클 잭슨 숨겨진 아들 브랜든 하워드? '빌리 진' 가사 실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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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이클 잭슨 숨겨진 아들 브랜든 하워드? '빌리 진' 가사 실화일까 故 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 브랜든 하워드의 진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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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서프라이즈' 故 마이클 잭슨에겐 진정 숨겨진 아들이 있는 것일까.

1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 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조셉 굿맨은 기자회견을 열어 “마이클 잭슨에게 숨겨진 아들 브랜든 하워드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1981년 LA 출생인 브랜든 하워드는 2002년 데뷔한 뒤 현재까지 활동 중인 가수다.

굿맨은 과거 마이클 잭슨이 사용했던 치열 교정기를 낙찰 받았는데 여기에서 추출한 DNA가 브랜든 하워드의 DNA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故 마이클 잭슨의 명곡 ‘빌리 진’의 노래 가사를 근거로 삼기도 했다. 이 곡은 우연히 만난 여성 ‘빌리 진’을 다룬 내용으로, 가사 중 ‘그 여인은 내 여자가 아니다. 그 아들은 내 아들이 아니다’라는 가사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아들이 하워드라는 것이다.


또한 하워드는 자신의 어머니이자 가수인 미키 하워드의 애칭이 ‘빌리’였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해 당시 논란은 증폭됐다.


하지만 故 마이클 잭슨의 변호인 측은 하워드가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노리고 아들 행세를 한다며, 유산을 주장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에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후 하워드는 “치과의사의 기자회견이 자신의 뜻이 아니었다”면서 친자확인 소송이나 유산 청구 소송 등을 따로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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