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용산농업인상담소에 이어 대덕읍농업인상담소 신축"
"농업인 상담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9일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읍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덕읍농업인상담소는 1975년 신축한 40년 이상 된 건물로 노후화되어 농업인들의 신축에 대한 건의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오고 있었다.
2016년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비 3억 확보, 군비 반영을 통해 6억원의 사업비로 농업인들의 염원인 상담소 신축 2개소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8월 용산상담소 신축에 이어 12월 9일 대덕읍농업인상담소가 신축됨에 따라 장흥군 농업 발전과 소득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에 신축한 대덕읍농업인상담소는 총사업비 2억9천2백만원으로 지상2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27㎡ 규모이다.
사무실, 회의실이 별도로 공간 구분이 되어 학습단체 회원 및 농업작목반의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되고,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선진농업 기술의 빠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 군수는 “농업인상담소 신축에 따라 농업현장 애로 기술의 신속한 해결 및 현장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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