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7차 촛불집회]세월호 유가족 "국민의 힘으로 진상 규명 가능할 것""

시계아이콘01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7차 촛불집회]세월호 유가족 "국민의 힘으로 진상 규명 가능할 것""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10일 오후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첫 촛불집회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쁨과 진상규명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7차 촛불집회 본행사 무대에 올라 "어제 40명의 가족들이 국회에 가서 탄핵의 모든 과정 지켜봤다. 탄핵 가결되는 순간 기쁨과 희망과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며 "그 자리에 가서 지켜볼 수 있게 허락해 준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전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그 자리에서 이제는 할 수 있겠다는 희망 갖게 됐다. 탄핵이 됐기 때문이 아니라 어느 누구도 행하지 못했던 박근혜 탄핵을 결국 이뤄낸 국민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국가 될 수 있을때까지 모두 국민의 힘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7차 촛불집회]세월호 유가족 "국민의 힘으로 진상 규명 가능할 것""


그는 또 "우리는 우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확인했다. 그동안 잘 몰랐는데 이제 알았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바로 '우리'다"라며 "어제 탄핵 표결후 재밌는 숫자가 들어 맞았는데, 0이 비어 있었다. 0은 더이상 사리사욕으로 국민의 삶을 파탄내는 자들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촛불집회에는 오후 7시 현재 60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했다. 농민, 대학생, 청소년단체, 재야 단체, 노동단체 등은 오전부터 사전 집회를 갖고 광화문으로 집결한 후 오후 4시부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면서 집회를 시작했다. 청운로, 효자로, 삼청로 등 3개 방향으로 갈라진 시민들은 이날도 효자치안센터,청운효자주민자치센터 등 청와대 앞 100m까지 행진해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 등을 촉구했다.

[7차 촛불집회]세월호 유가족 "국민의 힘으로 진상 규명 가능할 것""


이와중에 박사모 등 보수단체들과 행진 대오가 얽히면서 한때 충돌 위기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청계광장과 대학로에서 탄핵 무효 시위를 벌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등 보수단체 회원 일부가 통의로터리 인근으로 이동해 촛불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과 잠시 충돌이 빚어진 것이다. 이에 경찰이 나서 양측을 분리해 큰 충돌은 없었다.


주최 측은 오후 7시30분이후부터 2차 청와대 포위 행진을 진행한 후 집회를 마칠 방침이다. 오후 9시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세계인권의날을 기념한 인권콘서트가 열린다. 볼빨간사춘기와 우리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