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도깨비' 김고은의 반전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가슴에 박힌 칼을 보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탁은 김신에게 자신이 효용가치가 생기려면 정확히 뭘 봐야 되냐고 묻자 김신은 자신에게 특이한 게 보이지 않느냐 되묻는다. 이에 지은탁은 "아. 그거"라고 얼버무려 보는 사람을 아리송하게 했다.
이후 김신의 집에 찾아간 지은탁은 특별한 게 보이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며 떠나지 말라고 붙잡는다.
김신이 증명하고 하자 지은탁은 김신의 가슴에 있는 검의 손잡이를 정확하게 가리켜 김신을 놀라게 했다.
이로써 그동안 지은탁이 검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 증명돼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전개될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 '도깨비'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12.7%, 최고 15.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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