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유럽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으로 9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 5시 44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09% 하락한 11,169.86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6% 오른 4,738.1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5시 29분 기준 0.08% 상승한 6,936.97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03% 내린 3,184.76을 보였다.
ECB는 전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전면적 양적 완화 시행 기간을 내년 3월에서 내년 12월로 연장하는 동시에 자산매입 규모는 내년 4월부터 현행 월 800억 유로에서 월 600억 유로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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