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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읽다]'묻지마 CT촬영'…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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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충분히 설명하고 개인 선택권 존중해야

[건강을 읽다]'묻지마 CT촬영'…사라질까 ▲CT 촬영건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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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정기 건강검진이나 질병을 진단할 때 컴퓨터단층촬영(CT)이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CT 촬영을 할 때 구체적으로 장단점을 설명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앞으로 CT 촬영을 하기에 앞서 장단점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듣고 개인이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됩니다.

우리나라에서 CT 촬영 건수는 2010년 525만 건에서 2011년 590만, 2012년 647만, 2013년 697만 건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CT는 X선을 이용해 인체의 횡단면 영상을 획득해 진단에 이용하는 검사를 일컫습니다. 단순 X선 촬영에 비해 구조물과 병변을 더 명확히 볼 수 있어 복부·뇌·두경부·부비동·간·심장·흉부·척추 등 대부분 장기에 쓰이는 정밀검사법입니다. 자기공명영상(MRI)보다 검사비가 싸고 검사시간이 짧은데 상대적으로 방사선 노출량이 많습니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NECA)은 개인건강검진에서 CT 검사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국내 합의문을 마련했습니다. 보건의료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해 합의문을 만들었습니다. 워크숍을 열어 개인검진에서 CT를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 각국의 현황과 근거를 검토했습니다.

합의문에는 "개인건강검진에서 수검자에게 CT 검사의 잠재적 이득과 위해에 대한 정보가 균형 있게 제공되지 않고 있고 이는 수검자의 선택의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개인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는 검사 전에 CT 검사의 잠재적 이득과 위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의문은 CT 검진을 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적 근거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이해당사자의 의견 일치를 보인 내용을 기술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CT 검진은 잠재적 이득(질병 조기발견·치료 등)뿐 아니라 수반되는 잠재적 위해(과잉진단,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확진을 위한 추가검사와 관련 합병증 등)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수검자는 검사 전에 이 같은 CT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미영 NECA 지식정보확산팀장은 이번 합의문 마련과 관련해 "CT 검진의 이득과 위해 관련 과학적 근거가 매우 부족한 실정에서 개인검진을 할 때 CT 검사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설명과 동의 절차 마련, 의료인 교육자료와 시스템 개발, 근거 축적 목적의 연구 지원 등 핵심 개선방향에 대해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영성 원장은 "국내 검진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생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됐다"며 "NECA는 관련 공익적 연구를 수행하고 지원해 근거기반 정책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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