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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식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1년 5월 SRT 공사가 시작된지 5년 7개월 만에 이날 개통식이 열렸다. SRT 정식운행은 9일부터 시작된다.
SRT 개통으로 전체 고속철도 하루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 269회에서 384회로 43% 증가한다.
첫날에는 경부선 80편, 호남선 40편 등 왕복 기준 총 120편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날 예매율은 7일 기준 40%대로 집계됐다.
한편 SRT 개통으로 수서역과 경기 화성시 동탄역, 평택시 지제역 등을 통해 서울 남부와 경기 동남부 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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