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이용희 사장이 보통주 3만5000주의 스톱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8일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2333원으로, 이 사장이 3만5000주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이 사장이 현재 회사의 주가가 주식시장 내 저점에 위치해 있다는 판단 아래 절세효과 차원에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결정했다”며 “향후 자동차 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주식을 매도하지는 않을 것이며, 장기간 주식 보유를 통해 투자자 권익을 보호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톡옵션이 행사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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