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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주민센터 운영, 긴급구호물품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주낙동)는 7일 오후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할머니에게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9시 53분께 덕흥동 주택화재로 집을 잃은 할머니는 현재 월곡동 소재 딸집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피해주민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피해 긴급복구반 운영, 저소득층 화재보험 가입 지원 등을 제공하며 서부소방서는 피해주민을 위해 식기류, 침구류, 세면도구와 쌀 20Kg등 구호물품을 지급했다.
장성은 현장지휘담당은 “화재의 예방과 신속한 진압활동이 소방의 임무지만, 피해주민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소방의 임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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