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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아동 사회복지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향진원 어린이 및 청소년 60여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총 15명의 벤츠 코리아 인턴 직원들은 재능기부로 업무 시간 틈틈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연극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올해도 향진원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다시 만나 안부를 전하고 작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및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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