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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비싸 못 살아"…서울 인구 연 10만명씩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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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11월 말 주민등록 인구 통계 발표...서울 최근 9년간 인구 순유출 89만2437명으로 1위

"집값 비싸 못 살아"…서울 인구 연 10만명씩 빠져 나간다 주민등록 인구 통계. 2016년 11월 말 사회적 인구 이동 현황. 사진제공=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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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극심한 전세난·주택값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서 최근 9년 동안 연평균 10만명의 인구가 타 시·도로 이사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시ㆍ도간 사회적 인구 변동을 집계해보니 17개 시ㆍ도 중 서울이 인구 순유출 지역 1위로 뽑혔다. 이 기간 동안 전입보다 전출이 89만2437명 더 많았다.

이어 부산(순유출 20만2635명), 대구(순유출 10만8370명) 순이었다. 반면 경기도는 전출보다 전입이 84만2715명 더 많아 '순유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세종시(14만1574명), 인천시(11만8575명)의 순으로 순유입이 많았다.


지역 별로는 이 기간 동안 서울의 인구는 1019만2710명에서 995만4791명으로 23만7919명 줄어들었는데, 주로 주택ㆍ전셋값 상승으로 인한 사회적 이동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출이 전입보다 훨씬 많아 사회적 이동으만 89만2437명 감소했다. 반면 출생ㆍ사망으로 인한 자연적 변동은 42만9899명 증가했다.

이처럼 서울에서 순유출된 인구는 주로 경기도(91만5945명), 인천(10만7858명), 세종(1만7225명)으로 이동했다. 반면 영남 지방의 인구는 서울로 유입됐다. 부산이 4만2910명으로 서울로 유입된 인구가 가장 많았고, 대구 3만2840명, 경남 2만7454명 등의 순이었다.


부산의 인구는 이 기간 동안 358만7439명에서 350만3789으로 8만3650명 순감소했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많이 가 사회적 이동은 20만2635명 감소했고, 자연적 변동은 6만850명 증가했다. 부산에서 유출된 인구가 간 곳은 경남(9만3845명), 서울(4만210명), 경기(2만5424명) 등의 순이었다. 부산시로 인구가 유입된 지역은 대구 2728명, 광주 144명 등 2곳 뿐이었다.


대구시의 경우 이 기간 동안 7777명 감소했다. 249만3261명에서 248만5484명으로 줄었다. 사회적 이동으로 10만8370명이 줄었고, 자연적 변동은 6만8548명 늘었다. 대구에서 이동한 인구는 서울(3만2840명), 경기(2만5432명), 경북(1만8158명) 지역으로 주로 이동했다. 대구시로의 인구 순유입은 아예 없었다.


경기도는 이 기간 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110만6211명에서 1268만3730명으로 157만7519명이나 늘었다. 사회적 이동 84만2715명 증가, 자연적 변동 60만6680명 증가 등이 원인이 됐다. 경기도에 이사를 간 사람들의 이전 거주 지역은 전세난ㆍ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서울(91만5945명)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2만5432명), 부산(2만5424명)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에서 순유출된 인구가 간 곳은 충남(4만4236명), 인천(43844명), 충북(2만6727명) 등의 순이었다.


세종시도 이 기간 동안 9만3096명에서 23만8533명으로 14만5437명이나 늘었다. 사회적 이동 14만1574명 증가, 자연적 변동 530명 증가 등 때문이었다. 세종시 이주민의 직전 거주 지역은 대전(5만5039명), 경기(2만3423명), 서울(1만7225명), 충북(1만4274명)의 순이었다. 인천시는 이기간 동안 266만4576명에서 294만1793명으로 27만7217명 늘었다. 사회적 이동은 11만8575명 증가, 자연적 변동은 11만7459명 증가 등이었다. 인천으로 이사오기 직전 거주 지역 1위는 서울 10만7858명, 이어 경기 4만3844명, 부산 3780명, 대구 3144명 등의 순이었고, 인천에서 타 지역으로 이사간 순위는 충남 1만8871명, 충북 6874명, 강원 4759명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68만7682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5만8344명(0.31%) 증가했다. 전달에 비해선 1만628명(0.2%) 늘었다. 남자는 2582만4429명, 여자는 2586만3253명으로 여자가 나자보다 3만8824명 더 많았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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