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태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txt="수영선수 박태환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사진=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DB";$size="384,269,0";$no="20161121161126084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독려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했는데, 제 표현이 잘못돼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체육대통령'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박태환 선수에게 사과한데 이어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며 박태환 선수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 전 차관은 박태환 선수에게 리우올림픽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의 뜻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날 김종 전 차관은 "만약에 (리우올림픽에) 가지 못했을 경우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 박태환 선수가, 그 쪽이 조금 잘못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라며 사과를 덧붙였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이날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400m 결승에서 3분34초59로 우승한데 이어 다음날인 8일 자유형 남자 200m 결승에서 1분41초03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종 전 차관의 해명에 이은 박태환 선수의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 동안 마음 고생 정말 많았어요. 끝까지 믿고 변함없이 응원 합니다"(충*), "선수의 재능을 짓밟는 협회와 호가호위하는 김종 같은 놈들"(hop****), "총체적 난국의 현실 속에서 박태환 우승을 보며 희망을 봅니다"(js8****)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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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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