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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사리오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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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사리오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 로사리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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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7)와 내년 시즌도 함께한다.

한화는 8일 "로사리오와 150만 달러(약 17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보다 2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그는 13일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한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타율 0.321, 33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1999년 제이 데이비스(30홈런·106타점·타율 0.328) 이후 17년 만에 한화 외국인 타자로는 두 번째로 타율 3할과 30홈런, 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구단 측은 "로사리오와 재계약하면서 내년 시즌 타선 구상이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사리오는 도미니카공화국 보나오 출신으로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며 프로생활을 시작, 2011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까지 빅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447경기에 나가 타율 0.273, 71홈런, 24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2명을 영입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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