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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채용 의혹에 이상구 금감원 부원장보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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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감독원 법률전문가 특혜채용 의혹와 관련해 당시 채용을 담당한 이상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4)가 사의를 밝혔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부원장보는 최근 진웅섭 금감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금감원은 2014년 자격요건을 완화해 변호사 경력이 없는 로스쿨 출신 전직 국회의원 아들을 뽑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의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제기하며 드러났고 금감원은 지난 10월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내부 감사와 감찰을 시작했다. 이 부원장보는 당시 채용을 담당하는 총무국장이었다.


이 부원장보는 감찰이 시작되자 인사를 총괄하는 기획경영 담당에서 감독총괄 담당으로 보직이 바뀌기도 했다. 금감원은 조만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한 내부 감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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