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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JP모건, HSBC 등 3개 은행 담합 혐의로 과징금 6000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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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유럽연합(EU)은 7일(현지시간) 금융상품의 가격조작을 담합한 혐의로 JP모건체이스 등 3개 은행에 대해 모두 4억8500만 유로(약 6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들 은행이 민감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교환하고, 특별금융상품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공모했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가 3억3700만 유로, HSBC가 3300만 유로, 프랑스의 그레디 아그리꼴이 1억1400만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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