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참가자 모집…2달간 교육
튜터 멘토링, 네트워킹데이 등 진행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 재단인 커넥트재단이 모바일 개발자 진로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BOOSTCAMP)'를 진행한다.
부스트캠프는 중급 수준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바일·웹 개발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거쳐 참가자를 선별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12월27일부터 2017년 2월28일까지다.
부스트캠프는 Udacity(MOOC 플랫폼) 강좌와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안드로이드/iOS 앱 설계부터 최종 앱 제작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스킬을 압축적으로 배울 수 있다.
부스트캠프에서는 ADE(Apple Distinguished Educator), GDG(Google Developer Group)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튜터들의 밀착 멘토링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취업·창업을 앞둔 예비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최종 발표회와 함께 다양한 IT 기업의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채용 연계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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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재단 관계자는 "모바일 앱 개발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고 활용 범위가 넓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며 "부스트캠프가 실무 경험이 필요한 취업 준비생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가자들 모두가 모바일 개발 분야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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