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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문덕면청년회(회장 김경술)와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숙·양회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해오고 있으며,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8세대를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땔감을 세대당 1톤씩 총 8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땔감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올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막막했는데 땔감을 지원받아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술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위안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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