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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배우 박철민이 야구광임을 밝혔다.
KBS2 '1 대 100'에 출연한 그는 "사회인 야구팀 7구단에 가입돼 있다"며 야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이 없는 날엔 무조건 야구를 해야 하기에 여러 구단에 가입했다"며 "1년에 한 7~80경기는 뛰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울러 "어느 날, 아내가 일주일 내내 야구를 하면 가족들과의 시간이 없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더라"며 "그래서 경기를 줄이겠다고 아내와 약속했는데, 그날 내가 야구공을 손에 꼭 쥐고 잠이 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고 있는 나를 본 아내가 그냥 야구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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