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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최진희 "북한에서 세 번 공연…시청률 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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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최진희 "북한에서 세 번 공연…시청률 99%였다" 사진=KBS2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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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최진희가 북한에서 놀라운 인기를 경험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가수 최진희가 1인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북한에도 공연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진희는 "북한 공연은 세 번 갔다왔다. 시청률이 99%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진희는 "채널이 하나 밖에 없었다. '사랑의 미로'를 부른 가수가 왔다고 하니 다들 봤다더라"며 "그 다음날 평양 시내를 구경하러 나갔는데 평양 시민이 전부 알더라. 내게 환호해주고 박수를 쳐주고 손을 흔들어줬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대100'은 매주 화요일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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