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소니언, 해외최초 사진 기획전 ‘국내 상륙’

오는 10일부터 내년3월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계 최대규모 박물관 '스미스소니언' 해외최초 사진전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 역대 수상작 한자리

월광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내 최초로 열리는 스미스소니언 기획전시 ‘LOOK SMITHSONIAN: 스미스소니언사진 展’이 온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둘레길에서 열리며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산하기관인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이 매년 시행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Smithsonian magazine photo contest)’의 역대 수상작을 만날 수 있다.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스미스소니언은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및 연구소 등 약 20여 개 문화콘텐츠가 집합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이다. 이번 전시는 스미스소니언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는 해외 전시로 특히, 사진전의 경우 해외 최초로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전시를 주관한 (주)디커뮤니케이션의 김대익 대표는 “‘LOOK SMITHSONIAN: 스미스소니언사진 展’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스미스소니언 전시로 이번 기회에 보다 풍성한 스미스소니언 콘텐츠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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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프, 세계보도사진전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진전이다. 매년 100개국 이상, 수십만 명의 참가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열린 2015년도 13회 때에는 168개국, 4만6000명의 참가자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회부터 13회까지 수상작 중 엄선된 145점의 작품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