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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OB축구회는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최용수 중국 장쑤 쑤닝 감독, 축구사랑나눔재단이 원로 축구인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고 5일 대한축구협회에 알려왔다.
김정남 OB회장은 “두 지도자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총 3천만원의 성금은 생활이 어렵거나 노환으로 병원 치료중인 축구원로들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했다.
황선홍 감독은 올 시즌 중간에 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정규리그 우승과 FA컵 준우승의 성과를 올렸으며, 최용수 감독은 지난 여름 중국 슈퍼리그로 진출한 뒤 소속팀을 정규리그와 FA컵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012년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사회공헌 기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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