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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6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총 17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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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7일 오후 2시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리는 ‘2016년 하반기 문화재활용 아카데미 워크숍(7~9일)’에서 2016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은 실적이 탁월하고 향후 문화상품이 가능한 생생문화재 7건, 향교?서원문화재 6건, 문화재야행 3건, 지역문화유산 관광열차 1개소 등 총 17건이다.

선정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각 사업에 대해 일곱 개 지표별 세부기준에 따른 전문기관의 현장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사업 선정 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의 ‘강진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전남 강진군)’와 향교?서원문화재의 ‘고봉 기대승, 빙월(氷月)로 기억되다(광주시 광산구)’ 사업에 대해서는 명예의 전당상을 수여한다. 이 두가지 사업은 앞으로 매년 지속적인 국비 지원과 함께 우수사업으로 남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재야행은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전북 군산시)와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전남 순천시)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동야행’(서울 중구)의 ‘화통콘서트’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취지에 부합하여 타 사업으로의 확산을 꾀하기 위해 특별상으로 ‘으뜸프로그램상’을 수여한다.


문화재청은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에게 문화재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 활용 관광상품으로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2017년도에는 국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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