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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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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가져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왼쪽)은 5일 본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회장 민영돈, 오른쪽)로부터 결핵 퇴치 모금 활동을 위한 '2016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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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씰로 사랑 나눔 운동 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본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회장 민영돈)로부터 결핵 퇴치 모금 활동을 위한 '2016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로부터 액자형태의 크리스마스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을 지부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판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씰 모금액은 결핵 홍보와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 및 고1학년 잠복결핵검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결핵 발생환자는 40,847명으로 10만명당 80.2명이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2,209명(2015년 기준)에 이른다. 이는 OECD 가입국가 가운데 발생률과 사망률 등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전남도교육청,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가져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본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회장 민영돈)로부터 결핵 퇴치 모금 활동을 위한 '2016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민영돈 회장은 “결핵은 아직도 우리나라 감염병 가운데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병이다”며 “특히 중·고등학생 결핵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어 학생과 교직원들이 씰 모금 취지를 알고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매년 크리스마스 씰 판매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결핵 환자를 돕는 사랑 나눔 운동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결핵 등 각종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우리나라 독립에 앞장서다 희생되신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독립을 향한 열망’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을 선정하여 발행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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