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옴니텔, “스마트DMB로 '모바일 동영상 광고시장' 본격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지상파 기반 국내 최대 모바일 방송 앱 '스마트DMB'가 '모바일 동영상 광고'의 주요 방송 플랫폼 대열에 합류한다.


‘스마트DMB’ 운용사인 옴니텔은 인크로스, 메조미디어 등 국내 주요 미디어랩사들과의 제휴로 '스마트DMB'에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본격 강화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2월 대대적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오는 2017년 현재 실시간 DMB 방송 중심 편재에서 다양한 방송 동영상 클립까지 시청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융합 형 방송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옴니텔 측은 특히 HS애드(구 LG애드) 출신으로 인크로스에서 국내 최초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 사업을 총괄했던 신임 이진우 사장에게 모바일 동영상 광고의 지휘를 맡기면서 영업 부분의 보폭을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이 사장은 "서비스 개편 이후 스마트DMB가 지상파 본 방송과 함께 방송 동영상 클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방송 플랫폼으로 변신하면서 이용자 증가 및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모바일 동영상 광고 매출 또한 현재 대비 약 3~4배 이상의 수익성 확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세를 동영상 광고가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조사업체 ‘E 마케터’는 미국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2014년 15억4000만달러에서 오는 2018년 약 60억달러(약 7조476억원)로 4배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 등 국내외 메이저 동영상 플랫폼들이 동영상 전후 노출되는 프리롤(Pre-roll), 포스트롤(Post-roll) 광고 외에 ‘디지털 PPL’ 등 다양한 모바일 동영상 광고 기법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