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위원장 신우철)가 박람회 개막 D-100일 기념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한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10컷 이상 완결본을 출품해야 하며 중복 출품은 불가능하다.
창작 주제는 3가지로 ▲해조류의 가치와 중요성 ▲해조류의 미래 산업 발전 가능성 ▲완도의 관광지를 소재로 웹툰으로 표현하면 된다.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은 대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입선작 6명(팀)을 포함한 총 9명(팀)으로 총 4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해 각종 영상 제작, 인쇄물 제작 등에 쓰이게 되며, 자세한 응모 요강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홈페이지(www.wando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 서길수 사무국장은 "이번 웹툰 공모전이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웹툰 공모전을 통해 해조류의 이해를 높이고 박람회 분위기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1월 SNS 댓글달기 이벤트에 이어 연말 SNS 퀴즈이벤트 등 박람회 개막 전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며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2017년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전남 완도군 완도해변공원에서 장보고기념관을 연결하는 EXPO 벨트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