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타 시ㆍ군에서 전입오는 전입가구를 위해 '고양생활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한다.
고양시는 전입 가구의 조기 정착을 돕고 고양 6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소개하기 위해 고양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생활 가이드북은 66쪽 분량이다. 이 책에는 ▲100만 행복도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600년 문화도시 ▲365일 안전도시 등 5개 분야 64종의 정보가 실려 있다.
특히 600년 고양의 역사와 유래를 비롯해 각종 생활민원 안내, 어린이집ㆍ학교 등 교육정보, 의료ㆍ복지정보, 문화ㆍ관광명소 안내, 자연재해 및 비상 시 행동요령, 교통정보 등 새로운 환경 적응에 필요한 정보도 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고양생활 가이드북'을 통해 새로운 곳에 이사와 모든 것이 낯선 시민들이 빠르게 적응해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이번 제작된 책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가구에 배부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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