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소외계층 어린이 200명에 성탄절 선물 전달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어린이 20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파주·구미사업장 인근 소외 계층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 희망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 프로젝트를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앞두고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대상 어린이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사연을 접수하고 임직원 산타를 1대1로 연결했다. 임직원 산타들은 학용품·장난감·방한 용품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 산타로 참여한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의 최성식 반장은 "한창 놀고 싶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을 아이들이 집안 형편 걱정 하는 것이 안타까워 산타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아이가 선물을 받고 누구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따듯하고 뿌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