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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디스플레이, 기다려지는 '블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65인치 UHD OLED TV가 최고 인기 제품이 될 전망이라며 뚜렷한 실적 개선과 주가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현철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낮은 재고와 삼성디스플레이 7세대 LCD라인의 OLED 전환으로 LCD TV 패널 가격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2017년 영업이이익은 전년 대비 73.2% 증가한 1조8400억원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IT 섹터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지만,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확대해도 한국 메모리 반도체, LCD, OLED 등 부품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인 달러 강세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대만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대비 저평가 받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바,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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