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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개그맨 이동엽 모친의 점포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동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문시장 #엄마가게 #4지구 #정말마음이아픕니다 #빠른복구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복구 작업 중인 서문시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문시장은 까맣게 그을려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을 덮친 화재로 인해 점포 679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이 중 70%가 개별 보험에 들지 않았다. 개별 보험에 든 나머지 30% 점포도 최고 보장 한도액이 5000여만원에 그쳐 피해 상인들의 시름이 큰 상황이다.
한편 연말 특수를 앞두고 상인들은 평소보다 2~3배 많은 물량을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에 피해액은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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