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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 “딸 시온이 똥에선 향기가 난다,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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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 “딸 시온이 똥에선 향기가 난다, 고소하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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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초보엄마 한혜진이 딸 시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홀로 아이를 돌보는 박수홍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육아에 대한 이야기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MC 서장훈은 "내 아이 똥에서는 향기가 난다던데 진짜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정말 그렇다. 고소하다. 황금 똥을 싸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대답해 스튜디오의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혜진은 이어 육아 고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아이를 봐줘도 재우고 먹이는 건 엄마가 해야 되더라. 아기띠를 하고 화장실에 간 적도 있다"고 했다.


이에 허지웅의 어머니 역시 "나도 그랬었다. 애기를 봐 줄 사람이 없어 지웅이를 보행기에 태워놓고, 끈으로 묶어 화장실에 갔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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