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와의 9076억원 규모의 LNG FPSO 하부선체 1척 공사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2일 공시했다. 삼성 중공업 측은 "계약 발효조건인 발주처의 작업지시서(NTP) 미발급에 따른 계약 해지"라며 "당사는 발주처로부터 수취한 선수금 1000만달러 전액을 몰취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