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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잡지 월드사커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월드사커는 2일(한국시간) 축구전문기자 100명과 팬들의 투표를 합산해 2016 올해의 선수로 호날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포트투갈 대표팀 주장으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호날두는 월드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통산 네 번째로 받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 2013년, 2014년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위에 올랐고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은 김신욱(전북 현대)과 함께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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