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가수 브라이언이 MC 유재석에게 “대통령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브라이언이 “지금 재석이형 여기 있으니까 진짜 대통령 같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미쳤네 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전현무도 “그렇게 보이긴 한다”고 맞장구를 치자 유재석은 “나 여기 별관 나가다가 잡혀가는 거 보고 싶냐”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 박명수는 “재석아 끝나고 광화문에서 만나”라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 녹화일은 매주 토요일. 이 날 방송분은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있었던 날이다.
이에 유재석은 “나 나갔는데 형 안 올 거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멋쩍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박명수 클로즈업 화면엔 ‘광화문 갈 거야 길라임 찾으러...’라는 자막이 깔렸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