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1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일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전남 무안군 삼향읍 소재) 광장에서 알뜰 직거래장터를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한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는 이달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배추·다발무를 비롯해 마늘·고춧가루·생강·당근·소금·젓갈류 등 김장재료 2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들과 바쁜 가정을 위해 절임배추도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김장 성수기를 맞아 주재료인 배추는 공급 물량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출하량이 늘어 지난주 대비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재료인 쪽파와 생강은 성출하기를 맞아 공급물량 증가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김장재료 가격상승으로 김장 담그기가 만만치 않지만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김장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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