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사장 김승철)는 24일 농협목포유통센터 1층 광장에서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김장행사를 펼쳤다.
이날 농협목포유통센터 1층 행사장에서 농협전남지역본부, 농협목포유통센터와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14년째인 금년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기관(전남 서남권 관내) 150여개소와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함께했고, 모금회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해남화원에서 준비한 배추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버무려 60톤, 6,000박스(8kg 기준)를 담가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곤 목포부시장,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이장석 목포MBC 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김승철 목포유통센터사장은“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소외이웃에 대한 겨울철 김장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기획했다”면서“앞으로도 농협목포유통센터는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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