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문화 확산에 공헌한 25명을 선정해 '제2회 소프트웨어 교육발전 공로상'을 시상한다.
'소프트웨어 교육발전 공로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되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다. 시상식은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교육 성과발표회’ 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는 학교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내실화에 힘써온 교원 부문 20명과(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2명,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18명), 학교 밖에서 소프트웨어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육전문직 및 일반 부문 5명(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17회째 시상중인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 중,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의 경기북과학고등학교 정웅열 교사와 국무총리표창의 서울신남성초등학교 박찬규 교사의 시상삭도 함께 진행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미래사회의 거대한 변화를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소양과 역량을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모든 국민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쉽게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