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5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2개 읍면에 2025 보성군 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토지의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개발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행정계획이며, 매 5년마다 추진하는 법정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성군 행정구역 전역에 대한 용도지역ㆍ용도지구ㆍ용도구역에 관한 계획, 도로ㆍ공원ㆍ녹지 등 기반시설의 설치ㆍ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계획, 취락지구의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하여 집행필요성이 없거나 집행 불가능한 시설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지역여건과 토지이용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용도지역ㆍ용도지구ㆍ용도구역 등을 지정ㆍ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리계획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여러 의견을 청취하여 불합리한 도시계획정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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