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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해결사 이정현(29)이 맹활약의 비결로 헌신을 꼽았다.
이정현은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상대로 4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치며 22득점을 기록,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방심한 부분이 있었다. 3쿼터에 수비 실수도 해서 팀에 피해를 입힌 것 같아 4쿼터에 공헌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 것이 좋은 활약으로 이어졌다. (오)세근이와 (양)희종이형이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 팀이 경기력에 기본이 있다. 흥분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경기운영을 쉽게 하면 할 때 하고 기복을 줄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미스 없이 기본적인 플레이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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