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전국(강원산간 비 또는 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강원산간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다소 올라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7도 ▲광주 4도 ▲울산 7도 ▲포항 7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3도 ▲광주 10도 ▲울산 13도 ▲포항 12도 ▲제주 1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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