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앞두고 황교안 국무총리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21분 현재 국일신동은 전장대비 200원(4.73%) 오른 443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7% 넘게 치솟기도 했다. 이밖에 인터엠(3.57%)과 솔고바이오(1.99%)도 거래량이 급증하며 상승세다.
이들 기업은 각 대표들이 황 총리와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황교안 테마주로 꼽힌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황 장관과 같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인켈을 창업한 고 조동식 회장의 4남인 조순구 인터엠 대표는 성대 경제학과, 김경룡 국일신동 대표는 성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한편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지방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급거 상경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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