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대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최기영ㆍ정덕균 교수와 컴퓨터공학부 하순회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IEEE는 전기ㆍ전자ㆍ컴퓨터ㆍ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와 규모를 지닌 학회로, 현재 160여 개국에 회원 약 4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IEEE 회원의 최고 등급인 석학회원은 전기, 전자, 통신 등 각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인 회원 중 탁월한 자질과 연구 개발 업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를 한 사람을 기준으로 매년 최상위 0.1% 내에서 선정한다.
최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회로 설계, 저전력 시스템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정 교수는 직접회로 설계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하 교수는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정형적 컴퓨터 모델에 기반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통합 설계 방법론을 창안해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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