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사회취약계층 지원활동 강화를 위해 29일 서울 영등포구청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및 김영주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갑)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거래소는 12월 중 영등포구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대학생(15명 내외)을 직접계약 방식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정보를 보유한 영등포구청이 대학생들을 물색 및 추천하면 한국거래소는 면접을 실시한 후 적격 대학생들을 선발 및 채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 외에도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함께 발굴 및 실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본사가 위치한 부산 남구청과도 같은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1일 체결할 예정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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