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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원내수석회동…내일까지 단일탄핵안 마무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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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원내수석회동…내일까지 단일탄핵안 마무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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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이 29일까지 야권의 단일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마련키로 했던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야권 3당은 탄핵안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추진하자는 원칙도 다시 확인했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정미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민주당 원내수석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야3당 원내수석은 야권의 단일 탄핵안을 29일까지 마무리하고, 최대한 빨리 탄핵안 표결을 추진키로 했다. 박 원내수석은 "탄핵안은 내일 안에 마무리지어 차질없이 제출하자, 그 시기(탄핵시기)는 누누히 말했듯 빠를수록 좋다고 수석 간에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다만 야3당 수석은 구체적인 탄핵안 표결시점에 대해서는 원내대표단이 최종적으로 판단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수석은 "최종결정은 (원내) 지도부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상황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판단할 일"이라고 부연했다.


특별검사 임명에 대해서도 야3당은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인사가 추천돼야 한다는 원칙을 교환했다. 박 원내수석은 "특검과 관련해 정의당이 말하는 것도 다 비슷하다.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특별검사가 추천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법정 시한이 내일까지기 때문에 원내대표들도 빠른 시일 내 만나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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