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는 28일 새벽 훔친 승용차를 타고 곡성군 일대를 돌며 금은방 절도 행각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11월 28일 00:19경 곡성읍 소재 모 금은방 출입문에 돌을 던져 손괴하려다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수사 긴급 배치하여 용의차량이 관내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도주로를 전면 차단하고 추적수사 중 같은 날 00:41경 석곡면 소재 모 금은방에서 동일 수법으로 금은방을 침입하려다 도주 중인 용의차량을 끈질긴 추적 끝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11월 24일경 무안군에서 승용차량을 절취하고 곡성군 관내에서 금은방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에게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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