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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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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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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고객의 현재 포트폴리오를 더 나은 방향으로 재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QV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설계, 진단, 리밸런싱에 이르는 3단계 포트폴리오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QV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시스템은 고객의 계좌를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진단하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제안하는 고객 상담 시스템이다.


먼저 고객의 포트폴리오가 위험 대비 기대수익률 측면에서 적정한 상태인지, 투자성향에 적합하게 운용되고 있는지, 포트폴리오 효과가 높은 상품들로 잘 분산되어 있는지를 진단한다. 이어서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을 높이거나 분산을 통해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고, 일정 부분을 고객 성향에 맞는 QV포트폴리오로 교체할 수도 있다.

특히, 시뮬레이션을 통해 리밸런싱 이전과 이후 포트폴리오의 투자성향 적합도, 분산도, 효율성 변화를 비교해 보고, 리밸런싱 제안서를 통해서는 리밸런싱 효과와 개선 정도까지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반 금융상품계좌 외에 NH투자증권에서 거래되는 모든 계좌를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리밸런싱 대상 투자상품은 국내외 주식과 채권,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파생결합증권(ELS/DLS), 상장지수채권(ETN) 등 개인 고객이 투자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번 리밸런싱 시스템을 오픈하면서 설계, 진단, 리밸런싱에 이르는 3단계 포트폴리오 관리 체계가 완성됐다. 고객은 NH투자증권의 자산배분전략위원회가 매월 제시하는 모델포트폴리오인 ‘QV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 이후 올 9월부터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는 진단 시스템을 통해 설계된 포트폴리오가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등을 진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리밸런싱 시스템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재조정하는 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개인 고객도 뚜렷한 원칙 없이 자산과 상품을 교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기관투자자처럼포트폴리오 투자 관점에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포트폴리오는 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QV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시스템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더 나은 방향으로 관리해 나가는데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QV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시스템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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