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문을 연 '청주 가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간 총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실제 견본주택 내부는 2층에 마련된 유니트들의 관람 대기줄이 계단을 타고 1층까지 늘어서는 등 수많은 방문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는 단지의 입지와 혁신 설계였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한 가경동에 10여년만에 처음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아이파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면서 청주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지하 2층(부분1개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로 예정됐으며, 정당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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